강원 동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169~1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69번 확진자(40대)는 동해 129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70번 확진자(60대)와 171번 확진자(10대)는 1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3명은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2번 확진자(30대)와 173번 확진자(10대)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들 2명은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