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 마련 속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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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확대간부회의'서 "부동산시장 문제, 민생 안정 등 측면에서 가장 시급"

회의 참석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거듭 강조했다.

11일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처음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부동산시장이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문제는 국민 주거, 민생 안정 등 측면에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지난해 '8·4대책'에서 발표한 공공 재건축·재개발 집행 점검 및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 마련 등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할 것도 주문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 이날부터 지급이 개시된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애초 계획인 '설 전 90% 이상 지급 완료'를 다시 한 번 독려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절차 지연이 없도록 최대한 지급 시기를 당기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재부는 '2월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며 다음 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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