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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7명 확진…누적 9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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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요양병원과 남원병원서 각각 1명
남원 기도원 관련 전주서 2명 추가

황진환 기자

 

전북지역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는 936~942번으로 분류된다.

순창요양병원과 남원병원에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팔봉동의 A가정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남원의 한 기도원과 관련해 전주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됐다.

앞서 이 기도원을 다녀온 4명이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선 해외입국 감염 사례가 나왔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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