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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9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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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안강·강동에 이어 시내 전역 '확대'
최근 50여일 간 확진자 59명 발생…방역 '총력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황진환 기자)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경주 전역에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저녁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경주 모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지금의 완화된 2단계에서 강화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6일 0시부터 안강읍과 강동면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경주 전역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등 방역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결정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경주지역의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금지하고, 카페와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장례식장은 기존 10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 50명 이상의 집합과 모임, 행사는 금지하고 종교행사는 좌석수 20% 이내로 참여인원을 제한하며 소모임과 식사는 금지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영남대 음대생이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영남대 음대발 n차 감염은 20명으로 늘어났고, 지난 4일 안강에서 음식점을 하는 12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족과 지인 등 모두 9명이 차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13일부터는 '포항 전통시장발' n차 감염자가 안강지역에서 쏟아지고 있고, '김장모임발' n차 감염으로 이어진 상태다.

18일에는 포항 확진자와 접촉한 경주 가족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28일 영남대 음대생 102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18일까지 50여일 간 발생한 환자는 59명에 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7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8일에도 7명이 추가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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