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기 전 민정수석 국민의힘 탈당…"김종인 사과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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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전 민정수석. (사진=자료사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를 하자 MB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던 정동기 변호사가 탈당계를 제출했다. 친이계 인사의 반발이 표면화된 것이다.

정동기 전 수석은 이날 탈당신고서를 제출한 뒤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제대로 사실관계도 확인해보지 않고 유불리를 따져 사과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무슨 자격으로 사과하는지도 의문스럽다. 수치스러워 탈당계를 냈다"고 말했다. 정 전 수석은 다만, 다른 친이계 인사들과 상의하지 않고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수석은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2년 2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 입당해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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