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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두통, 피로…백신의 당연한 부작용" 과민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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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부작용 이외 원인불명 추가 부작용은 우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의 당연한 부작용은 백신이 잘듣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과민 반응을 할 필요는 없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는 14일 "백신이 무작위 실험에서 심각한 질병을 완전히 차단하는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엄격한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일반적인 백신 부작용으로 접종자의 절반 가량이 접종 현장에서 발열과 두통, 피로, 통증 등을 느낀다.

이런 증상은 백신 접종에 전형적인 것으로 흠이 있거나 실패한 것이 아니다.

백신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부작용은 백신이 의도한 대로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예일대학 의대 엘런 폭스먼 면역학 교수는 "접종 현장의 발열이나 통증 등은 정상이고실제로 몸이 백신에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같이 당연할 수 있는 부작용 이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추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아이오와대학 스탠리 펄먼 면역학 교수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부작용이 발생할까봐 걱정"이라며 아직 확인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부작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로나 백신은 지금까지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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