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 확진자 발생, 학교 19곳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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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학생이 손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 반웅규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잇따르자 교육당국이 학교 19곳의 등교를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9곳, 중학교 7곳, 유치원 3곳 등 모두 19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원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은 181번·186번 확진 학생이 발생한 학교다. 나머지 17개 학교와 유치원은 확진자가 학원 등에서 접촉한 학생이 있는 곳이다.

확진 학생 발생 등으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이들 초등학교는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도 하고 있다.

학교 Wee클래스를 통한 비대면·익명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한 불안 증세 등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병원과 전문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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