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 시험 안내 포스터(자료=통계청 제공)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된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23일 "오늘부터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디지털 뉴딜' 핵심 기반인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27일이며, 객관식 필기시험은 다음 달 19일 빅데이터 분석 기획, 빅데이터 탐색, 빅데이터 모델링, 빅데이터 결과 해석 등 네 과목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2월 20일 빅데이터 분석 실무 통합형(CBT) 실기시험을 치른다.
자격검정 시험은 빅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걸친 기초 지식과 실무 능력을 평가한다.
'데이터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시험 장소 및 시간, 응시 자격, 원서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