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 제공)
관악구 남부순환로 일대가 깔끔하게 단장을 해나가면서 활력이 넘치고 시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거리로 변신해 나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남부순환로 주변 일대가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로 변화시키기 위해 남부순환로 일대 지역에 환경정화 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따라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거리가게 개선 △전력선 지중화 사업 △가로녹지 조성 △조형물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보행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치던 신림역·서울대입구역 주변 무허가 노점에 대한 정화작업을 펼쳐 깔금하게 정돈되고 거리와 조화를 이룬 거리가게로 말끔하게 변신 시켰다.
말끔하게 정돈된 서울대입구역 주변 거리가게 모습. (사진=관악구 제공)
지난 5월 신림역 일대 21개소, 9월에 서울대입구역 일대 19개소, 올해 총 거리가게 40개소의 판매대 교체와 정비 작업을 펼친 것이다.
거리가게 개선과 함께 주변 낡은 보도블럭 및 경계석 정비, 안전펜스 설치, 화단 및 나무 식재 등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거리가게 시민들이 걷는데 불편이 없는 보행 친화적인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노점상, 상인들의 상생과 협력으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행정기관과 상인들이 상생하는 모범행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박준희 구청장은 "거리가게 사업은 이해관계자 간 협의와 논의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단계에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다"며 "거리가게 상인과 지역 상인, 시민들이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꾸준하게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관악구 주요 간선도로인 관악로(봉천사거리~봉천고개) 구간 동·서측 2.22km 전기·통신선로 지중화사업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협약을 맺어 총 173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사업은 보행에 불편을 주는 지장물인 전신주와 통신주를 땅속 밑으로 설치하는 지중화와 함께 안내판 이전 및 교체, 보도 전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
'서측 구간'은 11월말까지 지중화 사업을 매듭 짓기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동측 구간'은 올해 말까지 관로매설 공사 및 보도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에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관악구 제공)
남부순환로(신림역~사당역) 약5km 구간, 관악로(봉천고개~서울대정문) 약3km 구간에 기존 중앙분리대와 가로변의 부족한 수목식재를 채우고 플랜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최근 '핫플'로 떠오른 서울대입구역 주변 샤로수길(관악로 14길)에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야간에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LED조명과 3D 홀로그램조명 연출로 관악구의 혁신과 변화하는 이미지를 표현한다.
구는 홍보 조형물, LED 바닥 조명 등 다양한 컨셉의 볼거리를 추가 제공하여 샤로수길을 골목상권의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 (사진=자료사진)
박준희 구청장은 "노후화된 거리가게 개선, 무질서한 가로환경 개선, 가로변 녹지 사업 등 앞으로 더욱 더 체계적인 보행환경 조성과 관리를 통해 거리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는 청정삶터 관악,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더불어경제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