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꾸려진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가 뜻깊은 고별 무대를 펼친다.
오는 7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는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축제에 출격한 것이다.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 서는 야외 무대라는 데도 의미가 컸다.
제작진은 "환불원정대 마지막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게 됐다"며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환불원정대의 에너지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불원정대는 지난달 17일 데뷔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첫 무대에 올라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줬다.
제작진은 "환불원정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지막 스케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