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동부전선 신원미상 1명 감시 장비 포착…귀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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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색작전, 해당 인력 신병 확보 못해

육군 장병이 군사분계선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신원 파악이 되지 않은 북측 인원 1명이 귀순한 정황이 감시 장비에 포착돼 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하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으나, 오전 9시 현재 해당 인원의 신병을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인원은 전날 오후에 철잭 선에 접근한 상황이 감시 장비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단순 귀순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군은 평소 '진돗개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둘'로 올리고,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하나'로 격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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