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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문화 담긴 컨테이너" 부산 비콘 그라운드 정식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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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개장식 시작으로 본격 운영
지역 문화계 새로운 활력 기대

부산시는 수영구 망미동 수영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시설인 비콘그라운드를 정식개장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수영구 망미동 수영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시설인 비콘그라운드(B-Con그라운드)를 정식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콘그라운드는 부산(Busan)의 'B'와 담다(Contain)의 'Con'을 합쳐 '부산의 감성과 문화를 담는 공간'을 뜻한다.

부산시는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또, 디자인진흥원, (재)부산문화재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개장을 준비해 왔다.

시는 11월 2일 개장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비콘그라운드를 정식개장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일부 기능만 우선 개장한 이후 3달 만이다.

개장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교육프로그램 'Wanna B-Class' △시민과 함께하는 B-Market(프리마켓) △B-시민 버스킹 공연 △B-Con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및 입주기업(기관) 연계 행사도 분산 개최된다.

비콘그라운드는 부산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다.

앞으로 시설 전 구역에서 입주기업(기관)과 예술단체가 함께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콘그라운드는 '부산의 감성과 문화를 담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연장 1㎞, 연 면적 1,979㎡, 지상 2층 규모의 전국 최대 복합생활문화시설이다.

여기에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확보된 국비 45억 등 약 90억 원을 사업비가 투입됐다.

비콘그라운드는 △주민들의 회의실과 휴게실로 사용되는 '커뮤니티그라운드' △예술창작공간과 패밀리레스토랑이 입주하는 '패밀리데크' △운영사무실과 이벤트 공간이 있는 '비콘스퀘어' △소매점과 식음료 상가가 입주하는 '쇼핑그라운드' △야외이벤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청년소셜벤쳐 기업이 입주하는 '아트갤러리'의 6개 구간으로 나뉘며, △공유시설 4개 실 △문화시설 8개 실 △청년창업 시설 11개 실 △웹툰작가 창작지원실 1개 실 △상업시설 27개 실 등 총 51개 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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