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4명 발생…창원 가족 모임 관련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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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족 모임 관련 3명 추가돼 11명 확진
통영서 경기도 확진자 접촉 1명 양성

(사진=자료사진)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더 추가됐다.

경남 311번인 창원 20대 여성은 304번(30대·여·창원)의 접촉자다. 창원 20대 여성과 50대 여성인 경남 313·314번은 309번(50대·여·창원)의 접촉자로, 가족 관계다.

이로써 창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경남 312번인 통영 50대 여성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0월 들어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다. 지난 23일까지 10명뿐이던 확진자가 24일부터 나흘 새 13명이나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중 해외입국자 8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15명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11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292명, 입원 치료 환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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