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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년…'수지'가 '배수지'로 서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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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지(사진=tvN 제공)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수지. 그가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입지를 굳히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수지는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극 중 고된 인생 속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서달미 역을 맡은 그는, 제 색깔을 찾은 듯 청춘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연기 활동으로 반경을 넓혔다. 이어 2012년에는 400만여 관객을 동원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주연을 맡아 20대 대표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후 수지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와 영화 '도리화가' '백두산' 등으로 연기력을 다지면서 배우 입지를 굳혔고, 데뷔 10년 차를 맞은 올해 '스타트업'으로 꽃을 피웠다.

그는 내년에 선보일 김태용 감독 영화 '원더랜드'에서 공유, 박보검,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과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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