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확진 포천 부대에서 육군 병사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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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부대 간부도 추가 확진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어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포천 육군 부대에서 격리 중이던 병사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18일 포천 부대 추가 확진과 별도로 직할부대(국직) 소속 간부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병사 2명은 1인 격리 상태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아 확진돼 추가 접촉자가 없다"고 말했다.

또 "직할부대 간부 1명도 서울의 한 대학교에 교육 파견 중이어서 군 내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포천 육군 부대 병사 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142명이 완치됐으며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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