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려대 등 6개 대학과 우수 인재풀 공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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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사(사진=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관내 6개 대학교(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오는 18일 '도전숙' 12호점에서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중 최다 대학 소재지인 성북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청년실업률 상승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타개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반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첫 사업으로, 대학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1인창조기업인에게 제공되던 '도전숙'의 올해 하반기 공급물량을 창업 준비 대학(원)생까지에게까지 확대 개방한다. 청년창업에 뛰어든 도전자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줄여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동시에 제공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관내 6개 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성북구의 인프라가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도전숙'은 1인창조기업인에게 사무실·숙소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으로, 2014년 1호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1호까지 공급되었으며 향후 2021 상반기까지 총 15호, 203실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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