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68번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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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의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 감염자가 68명으로 증가하는 등 감염이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북구에 거주하는 43세 여성 A씨는 지난 12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이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지난 15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검체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17일 재검사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68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한 시민 1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동선 등을 토대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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