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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누적환자 388명…전남 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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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확인 n차 감염 4명·성림침례교회 관련 3명

신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시설 폐쇄 조치된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입구(사진=자료사진)

 

광주에서 밤 사이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로부터 n차 감염이 잇따르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388명으로 늘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해 광주 383~388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382번(동구 학동) 환자는 광주 28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9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285번 환자의 접촉자여서 382번 환자는 3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광주 383번(북구 문흥동)과 387번(북구 오치동), 388번(북구 문흥동) 등 3명은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광주 384번(북구 동림동)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3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부부 사이인 광주 385번(광산구 장덕동)과 386번(광산구 장덕동) 환자는 광주 37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79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346번 접촉자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환자는 38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로부터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정밀역학조사에 주력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한 동참과 연대의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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