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동주민센터-민간 연계 통합사례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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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설명회 및 간담회(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19일부터 향후 2년 동안 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구조를 강화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간 연계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서대문구 추진단' 구성, 추진단 역량강화와 활성화 전략수립, 전략 실행과 평가, 구-동 연계 시스템 결정,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합사례관리'는 위기 가구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이기연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해 서울시 공공행정전문가와 민간복지기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사례관리 컨설팅단'이 컨설팅을 맡는다.

서대문구 추진단은 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지원센터 등 민간기관 관계자와 4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구 통합사례관리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달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충현동주민센터 김용원 주민복지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의미 있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치구-동주민센터-민간기관 간 협업구조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 통합적으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컨설팅을 통해 강화된 민관협업 운영체계를 토대로 복지창구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맡고 있는 동주민센터의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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