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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서 이재정·정광일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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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양향자·노웅래·염태영·한병도·김종민·신동근·소병훈 8파전
이재정, 당대표 출마한 박주민과 '민변 시너지' 내지 못하고 쓴 잔
양향자, 이재정 컷오프로 최고위원 자리 예약
민주 25일부터 제주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연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왼쪽부터),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탈락했다.

민주당 민홍철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장은 24일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노웅래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한병도 의원, 김종민 의원, 신동근 의원, 소병훈 의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총 선거인수 478명 중 399명이 참여했으며, 투표방식은 '1표 2인 연기명' 방식이었다.

이재정 의원은 함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던 박주민 의원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등 당내 적지 않은 지지 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컷오프가 다소 의외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투표 결과에 따라 예비경선을 통과한 8명은 최고위원 5자리를 두고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양 의원은 이 의원의 컷오프로 인해 유일한 여성 후보자가 되면서, 최소 1명 이상의 여성 최고위원을 두도록 한 규정에 따라 5위 이하의 득표율을 기록하더라도 최고위원으로 선출되게 된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순회합동연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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