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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디지털 뉴딜, '스마트 안전시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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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 선정 국비 6억 확보
"국민 생명·재산 보호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구 CCTV통합관제센터, 112‧119 등과 통합플랫폼 연계

동대문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CCTV 기능 시연회(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동대문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전산정보과를 올해 1월 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하고 △스마트관제팀 △빅데이터팀을 신설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동대문구가 값진 성과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 119 등 공공안전 분야를 연계하여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스마트 도시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경찰서와 소방서 등은 동대문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재난 현황, 범죄 현장, 교통 상황 등 CCTV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어린이,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에서 이들의 위치 정보를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아 신속히 소재를 파악하여 골든타임 내에 경찰서·소방서에 신고하거나 상황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시키겠다"며 "앞으로 교통·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면 동대문구가 꿈을 여는 스마트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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