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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 중 해외유입이 47명…113일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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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1만3612명…치명률 2.14%
사흘만에 60명대 확진자…해외유입 증가세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1명 증가했다. 사흘만에 다시 60명대 확진자가 나타난 것으로 지역사회 확진자는 14명에 그쳤지만, 해외유입이 47명에 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3612명이다.

해외유입 47명은 검역과정에서 20명이 발견됐고, 경기 18명, 대구·강원 각 1명, 서울·인천·충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3월 25일(51명) 이후 11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스키 고글과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3일 내 진단검사, 14일 자가·시설 격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해외입국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검역, 격리 등 방역조치에 수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또다른 난제가 되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14명은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명, 2천 2명, 광주·대전·강원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모두 1만2396명이 격리해제 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11명 늘어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91명이다. 치명률은 2.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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