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온라인 분향소 홈페이지 캡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식이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박 시장을 추모하는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마련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13일 오전 7시 현재 104만 1천여명이 클릭으로 애도를 표하는 '온라인 헌화'를 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0일 오후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했다.
클릭수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중복 클릭을 시도하면 '이미 헌화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참여 숫자는 올라가지 않도록 해 뒀다.
박 시장을 애도하기 위해 시민분향소를 찾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청 앞 시민분향소에서 12일 오후 8시 현재 1만9197명이 분향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일반시민 분향객을 받고 있다.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3일 밤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