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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뒷담]너도나도 뛰어든 'OO티콘'…이모티콘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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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부겸 등 대권 잠룡들 이모티콘 대거 출시
이해찬, 박근혜, 박원순, 이재명, 김무성, 심상정 등도 이모티콘
딱딱하고 무거운 정치인 이미지 벗고 친근한 이미지 높이려는 전략
얼마만큼 퍼질지는 미지수. 아는 사람만 본다는 지적 있지만
SNS, 언택트시대에 발맞춘 좋은 전략이라는 평가도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밌는 정치권 이야기, 기사로 다 소개할 수 없었던 여의도 뒷이야기를 읽기 쉬운 톡방 대화체로 풀어내는 코너입니다.(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을 출입중인 서기자는 최근 당 관계자로부터 '여니티콘'(Yonyticon)이라는 텔레그램 스티커(텔레그램 내에서 사용되는 이모티콘)를 소개 받았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캐리커처를 활용한 이 스티커는 12개의 다양한 표정과 문구를 담고 있었다.

처음보는 정치인 스티커가 신기했던 서기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민주당 당직자 양민주와 미래통합당 의원 보좌관인 최통합에게 이런 것을 본적 있느냐고 물었지만 "언제적부터 유행하던 것인데 이제야 알았느냐"는 핀잔만 받고 말았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그래픽=김성기 기자)

 



정치인 스티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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