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대전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온천을 이용한 충남 공주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 14일 대전 57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공주 계룡산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확인된다. 대전 57번 확진자는 궁동의 한 미용실에서 대전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는 대전 57번 확진자가 계룡산온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14일 온천을 이용한 이들은 검사받으라"며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충남도는 각 지자체에 온천시설 이용자 명단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