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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4명 증가…수도권 지역감염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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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1만2155명…완치율 88.5%
지역발생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21명인데,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 환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2155명이다.

신규학진자 34명 중 지역사회 발생이 21명이고,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대전에서도 3명, 경남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9명이 확인됐다. 또 서울·부산·경기·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견됐다.

격리해제자는 30명 늘어 모두 1만760명이 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된 환자도 3명 늘어 현재 1117명이다. 완치율은 88.5%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7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2.2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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