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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암살시도 복수'…"네타냐후, 공습 48시간前 트럼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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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격 작전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과거 이란의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복수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라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설득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달 26~28일 사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공격해야 하는 이유'들을 언급했다.

당시는 양 정상 모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사망)와 그의 핵심 참모들이 테헤란 모처에서 곧 모인다는 정보 당국의 첩보를 공유한 상태였다.

이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이란의 시도에 대해 복수하고, 하메네이를 살해하기에 이 이상 좋은 기회가 다시는 없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는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발 암살 시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2번째 대통령 임기에 도전하던 2024년 잇달아 적발 및 공개된 바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그해 7월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이란 정부와 연계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체포했고, 미 법무부는 그해 11월, 트럼프 암살 지령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로부터 수령한 혐의로 이란에 거주하던 아프가니스탄 출신 파르하드 샤케리를 기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해당 통화를 할 무렵 이미 대이란 군사작전 구상을 승인한 상태였으나 언제, 어떤 상황에서 공격에 나설지는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네타냐후 총리와의 개전 직전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줬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미국을 이란과의 전쟁에 끌어들였다는 주장을 "가짜뉴스"라며 일축한 바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대이란 공격은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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