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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자들, 7.1번 지원해야 서류합격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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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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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에 평균 7.1회 입사지원 해 1.8회 서류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류전형에 한 번도 합격하지 못한 구직자도 34.5%에 달했다.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입사지원한 신입 구직자 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7.1곳에 지원해 1.8회 서류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입사지원 횟수를 구간 별로 살펴보면 '5회 이하(68.1%)' 지원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6회~10회(17.8%)', '11회~15회(2.1%)' 지원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신입 구직자들이 지원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60.6%)'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6.3%)'과 '공기업/공공기관(20.9%)', '대기업(19.3%)', '외국계기업(4.7%)'순이었다.

구직자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모두 불합격'이 34.5%였고, '1곳(24.5%)', '2곳(18.3%)', '3곳(10.7%)'순이었다.

서류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43.9%)',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24.2%)', '자기소개서/이력서 준비가 허술해서(19.7%)' 등을 꼽았다(복수응답).

전체구직자 가운데 4명 중 1명인 27.0%는 '올 상반기에 한 곳에도 입사지원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학점 등 스펙 준비가 부족해서(44.4%)'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35.9%)', '양질의 공고가 적어서(26.1%)' 등이었다(복수응답).

신입 구직자들이 상반기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항목은 '자기소개서/이력서(57.5%)'였다. 이밖에 '학점 등 스펙(46.5%)'과 '인턴/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31.6%)'도 취업을 위한 중요 항목으로 꼽혔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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