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배우 라미란과 혜리를 첫손님으로 맞이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순항을 알렸다.
1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바퀴 달린 집' 시청률은 평균 4%(이하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최고 6.2%를 기록했다.
'바퀴 달린 집'은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면서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멤버의 바퀴 달린 집 입성기와 첫손님으로 방문한 라미란, 혜리와의 하루가 그려졌다.
외국에서는 이미 가격 부담을 덜어낸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된 '타이니 하우스'(작은 집).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타이니 하우스'의 일종이다.
첫 회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움직이는 집의 외형과 내부 인테리어,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됐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바퀴 달린 집 운전을 위해 대형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날 바퀴 달린 집을 방문한 라미란과 혜리는 첫 집들이를 시끌벅적하고 유쾌하게 채웠다. 늦은 밤 이뤄진 다섯 명의 저녁 식사 시간은 다음 주를 기약했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아직은 집을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집에 익숙해지면서 더욱 더 재미있고 따스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