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에 14%P 뒤져…지지도 최저치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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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 80% "미국 통제 불능 상태"

(사진=ABC캡처)

 

미국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크게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CNN이 이달 2~5일 미 전국의 성인 1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결과를 보면 바이든에 대한 지지율은 55%,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41%로 각각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비해 14%포인트 뒤진 셈이다.

CNN의 지난달 조사에서 바이든 51%, 트럼프 46%의 지지율을 보인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38%로 떨어졌다.

지난달보다 7% 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올해 들어 최저치다.

이 같은 결과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대한 트럼프의 대응에 대해 미국 국민들이 실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발표된 NBC, 월스트리저널 여론 조사에서 80% 가까운 응답자가 현재 미국은 통제 불능상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28~6월 2일 전국 유권자 1000명 조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가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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