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19 종식 선언…감염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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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완전퇴치 시기상조'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았던 확진자 1명이 회복해 퇴원하면서 이제 한 명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경보체제를 가장 약한 1단계로 내렸다. 다만 국경통제와 접촉자 추적기록 등 경계태세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2월 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와 감염 추정자 1천 504명이 발생해 22명이 숨졌다.

뉴질랜드는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외국인 입국 금지와 전국 봉쇄 등 강력한 대응을 해왔다.

이번 경보체제 완화로 주민생활과 경제생활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뉴질랜드 언론은 17일째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완전히 퇴치했다고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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