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수도권 산발적 지역감염에 학교방역 긴밀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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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열린 등교수업 관련 초·중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등교수업과 관련해 수도권 지역에 산발적 감염 우려가 있지만 학교 방역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열린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상 초유의 등교 개학 연기 끝에 온라인 개학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자녀들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말 연휴 이후 연이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등교수업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염려가 크셨을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3을 시작으로 한 순차적인 등교수업은 보건당국과 감염병 예방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시점에 맞춰 학교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 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고3부터 시작된 순차 등교는 오는 8일 중1, 초5~6 등 나머지 학년이 등교하면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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