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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0주기에 울린 '민주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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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평화 광주정신 확산 염원하며 33회 타종
광주·대구 민주화 인사 등 참여…영호남 화합 및 국민대통합

(사진=광주시 제공)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월 정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이 5·18 40주년 기념식이 열린 5·18민주광장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타종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송선태 5·18진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박현옥·박형진·정두진 5‧18민주화운동 단체 관계자, 여해웅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등 광주와 대구 각계 인사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3회의 타종을 통해 제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 확산과 영호남의 화합 나아가 국민대통합을 염원했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 제작됐다. 종의 높이는 4.2m, 무게는 8150관으로 8·15와 5·18을 함께 기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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