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을 개발해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에 도입한다.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며 최종 검수 과정 중 하나인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에 이를 적용할 예정으로 AI 기술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가 부적합 요소를 찾아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숙련 전문가가 학습한 선별 기준으로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었다.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면 검사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판정 시간 또한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X-Ray 방사선 검사와 외관 검수 과정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