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종교시설 현장점검…대체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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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내 305개 교회 중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 100여곳에 마스크 착용과 1~2m 거리두고 앉기 등 7대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에는 시 직원 287명과 도청 직원 18명 등 모두 305명이 투입됐다.

점검결과, 대체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지만 일부 발열체크기를 준비하지 않거나 점심을 제공하는 교회는 현장에서 이를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관내 305개 교회 중 136곳이 집합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과 가정예배로 전환하고, 사찰153곳과 성당 13곳은 법회와 미사를 모두 중단한 상태다.

한경용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기독교계의 더욱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며 불가피하게 예배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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