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도 혼란 가중…韓교민 전세기편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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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2월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혼란에 빠지고 있는 인도 뉴델리 지역 교민 220여명이 5일(현지시간) 특별기로 귀국길에 나섰다.

주인도한국대사관과 대한항공은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 등 220여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임시운항 특별기(KE 482편)가 이날 오후 7시40분 뉴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국가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통행 허가증 등을 발급받아 교민들의 공항 이동을 도왔다.

탑승객들은 발열 검사 등을 받은 뒤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특별기는 6일 오전 6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회는 추가 귀국 수요를 조사해 뉴델리-인천 2차 특별기 운항도 추진할 예정이며 뭄바이에서는 오는 10일쯤 특별기 수송이 추진된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공장 등이 있는 남부 첸나이에서는 한인회가 직접 전세기를 통해 최대 530여명의 교민의 귀국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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