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서울병원 코로나19 중증 응급진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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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천 서울병원 제공)

 

충청북도가 3일 도내에서는 충북대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제천 서울 병원을 제천.단양권 코로나19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천 서울병원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구분해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격리병상 4개를 설치했다.

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의심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사전 환자 분류소를 거쳐 격리 진료 구역에서 치료를 받게 돼 응급실로 오는 일반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 적기를 놓치는 문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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