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2월 경남지역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경남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5.2%), 의료·정밀·광학(-22.5%) 등은 줄었지만 기타운송장비(36.7%), 금속가공(14.7%)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했다.
출하는 11.7%, 재고는 1.1% 각각 늘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29.7%), 대형마트(-6.7%)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299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9%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88.0% 감소했지만 민간부문은 172.9% 증가했다. 건축부문은 51.7% 증가했지만 토목부문은 77.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