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세종시가 4.15 총선 투표소별 대기 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한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투표자간 접촉 최소화 자구책이다.
다음 달 10일 사전투표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은 주변 투표소의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투표소 위치와 투표 대기시간, 투표율 등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투표소마다 배치된 전담요원이 투표자의 대기시간 변화 상황을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입력한 자료를 취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투표 서비스 결과를 보완해 15일 본 투표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