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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4명↑…격리해제 3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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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8961명…전날 대비 64명 증가
지난 15일 두 자릿 수로 떨어진 이후 가장 낮아
누적 확진자 중 144명이 해외유입…13명은 검역과정서 걸러져
격리해제 257명 늘어 3166명
사망자 7명 증가해 111명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사진=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64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5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대로 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89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확진자가 지난 15일 2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지난 15일 76명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152명으로 다시 반등했다가 전날 98명까지 내려온 상태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24명, △경기 14명, △서울 6명, △경북 2명, △충북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세종 1명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 8961명 중에서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수는 144명에 이른다. 이 중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국민 중 검역 절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지역(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이 6명, 미주지역(미국·콜롬비아)이 7명이다.

전날 새벽 0시부터 모든 유럽발(發)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등 강화된 검역조치가 실행되면서, 추후 검역과정에서 확진되는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이날도 257명이 추가되는 등 크게 늘어 316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는 200명 줄어들어 5684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국내 환자는 모두 1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7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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