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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충북 3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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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발생하면서 도내 확진자도 모두 38명으로 늘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충주시 금가면에 사는 A(57, 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통근버스 운전기사인 남편 B(59)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목행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일부터 열흘 가량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자 9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10명, 청주 9명, 음성 5명, 증평과 진천, 단양 각 한 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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