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7차 경선도 샌더스에 대승…대세론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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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7차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또 다시 승리했다.

미국 언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각각 219명, 155명의 대의원이 걸린 플로리다와 일리노이에서 버니 샌더스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의 중간 개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60%, 샌더스는 20%대의 득표율을 보였다.

일리노이에서도 바이든이 50%대 득표율을 올린 반면 샌더스는 30%였다.

67명의 대의원이 걸린 애리조나에서도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언론은 예측했다.

바이든이 3곳에서 승리를 확정짓는다면 지금까지 7차례 경선을 치른 27개 주 가운데 19곳에서 승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된다.

한편, 이날 경선은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애리조나 주에서 치러졌다.

당초 이날 예비선거가 예정됐던 오하이오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선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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