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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장도 코로나 감염…트럼프 감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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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 화상 인터뷰중인 프란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스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아레스 시장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비서인 파비우 바인가르텐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1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바인가르텐 비서는 코로나19 감염자로서, 지난주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은 바 있다.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도 바인가르텐 비서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염 검사를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조만간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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