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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할머니 코로나19 확진…국내 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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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발병한 경산 서린요양원서 7년 넘게 생활

(사진=연합뉴스)

 

100세가 넘은 고령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경산시에 따르면, 남산면의 104세 여성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100세가 넘는 고령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 할머니는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7년 넘게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입원 대기 중인 이 할머니는 내과적 증상이 있지만,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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