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외교부, 한가해보인다" 질문에 강경화 장관 답하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코로나19 사태 관련 질의가 쏟아졌다.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각국의 한국발 여행객 입국제한 문제와 관련해 "외교부가 긴장을 갖고 대응해야한다. 한가해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에 강 장관은 "자국의 방역 체계가 허술해 제한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으나, 조속히 조치를 풀게 되기 바란다는 게 각국의 한결 같은 입장"이라며 국가위상 추락과 무관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