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6만4천장 창고에 쌓아놓다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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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 중인 마스크.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마스크를 대량으로 보관하고 있던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마스크 6만4천여장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유통업자 A(37)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마스크를 대량 보관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충남도 소상공기업과와 합동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발견된 마스크는 시중에 유통되도록 지도하는 한편 A씨가 마스크를 매입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행위가 매점매석에 해당하거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위반한 것인지 검토 중"이라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사범에 대해선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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