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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단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28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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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나머지 유증상 24명 검사 진행중
교육생 36명도 증상 있어 검사 예정
연락 두절 신도·교육생 등 1008명 경찰에 의뢰해 소재 파악

이단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 전수조사 중인 광주시 직원들(사진=자료사진)

 

광주 이단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은 광주 신천지 신도 2만 288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유증상자로 파악된 351명을 각 자치구 보건소에 통보한 뒤 역학조사를 실시해 152명을 유증상자로 판단했다.

이후 이들 152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는데 128명이 음성으로 판명됐고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추가로 통보받은 교육생 2천 3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36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해 각 자치구 보건소가 문진을 통해 유증상자를 확정한 뒤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연락이 닿지 않은 신도 739명과 교육생 269명 등 모두 1천 8명은 광주경찰청에 의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측이 공개한 92곳과 추가로 확인된 9곳 등 총 1백 1곳의 신천지 시설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리고 폐쇄 조치했다.

여기다 지난 28일 시·구·경찰청과 합동 점검을 통해 2곳의 신천지 교육장을 확인하고 추가로 폐쇄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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