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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서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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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해왔던 인천에서 양성 판정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영등포보건소 확진판정자)의 건설현장 동료 직원인 접촉자 A씨(부평 거주)가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같은날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서울지역 의류매장 직원인 접촉자 B씨(서구 거주)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현재 A씨와 B씨에 대한 정확한 동선과 이들과의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은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첫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35·여)이고 두번째 확진자는 대구에서 온 60대 신천지 신도이다.

또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관광가이드(미추홀구 거주)는 집에서도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모친을 포함한 인천지역 접촉자 2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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