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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에 울산교육청, 학교 26곳 휴업…혼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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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3일 노옥희 교육감이 주재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 =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 26곳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학교들 대부분이 봄방학 기간이어서 큰 혼란은 없지만 그 이후가 문제다.

시교육청은 23일 노옥희 교육감이 주재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이 반장을 맡아 운영하던 상황대책반을, 교육감이 본부장을 맡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심각' 상태 수준으로 보고,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예정된 신규 교사 임용식, 퇴직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등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특히 울산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주변 학교들을 휴업했다.

확진자의 거주지 인근이자 머물렀던 울주군 범서읍 10곳과 중구 8곳, 남구 8곳이 해당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9일까지 방과후 활동을 전면 중지하며 유치원도 휴원한다.

유치원 ·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수요를 파악한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 울산교육청 제공)

 

교육청 등 교육 관련 기관에 대한 특별방역을 비롯해 외부인에 출입 통제도 강화된다.

중부도서관과 울주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휴관한다. 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은 상황 종료시까지 오후 6시로 단축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에 있을 학교 입학식을 각 교실에서 진행하도록 했으며 초등 생존수영은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 휴원을 권고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광범위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교 등 교육기관 방문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과 기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교육청은 24일에도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상황 점검에 이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개학 연기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이후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휴업 대상학교 명단.

확진자 거주지 기준 울주군 범서읍 해당 학교 (10교)

유치원 - 한아름, 신하나, 해담솔, 구영 / 초등학교 - 호연초, 구영초, 울주명지초 / 중고등학교 - 구영중, 범서중, 범서고

확진자 체류 지역 중구 관내 대상 학교 (8교)

유치원 - 가나, 선경, 정인, 예은, 양지 / 초등학교 - 태화초(병설유치원), 우정초(병설유치원) / 중고등학교 - 유곡중

확진자 체류 지역 남구 관내 대상 학교 (8교)

유치원 - 옥현유치원 / 초등학교 - 월계초, 옥산초 / 중고등학교 - 옥현중, 문수중, 무거중, 무거고, 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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