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서울대 도서관 운영시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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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열람실도 오후 9시까지
출입구 9개중 5개 폐쇄, 4개 출입구에서는 체온 측정

 

코로나19의 확산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24시간 운영하던 서울대 중앙도서관도 심야에 문을 닫는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중앙도서관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중앙도서관 모든 자료실과 열람실 이용 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일반 열람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했으며, '24시간 열람실'은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대는 중앙도서관 출입문 9개 중 5개를 폐쇄하고, 4개 출입구로만 학생이 드나들도록 할 방침이다.

출입구에서는 근무자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중국 방문 여부와 호흡기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14일 이내에 중국에 방문했거나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도서관 출입이 제한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경비인력과 사서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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